본문 바로가기

소플러스 수지 동천점 방문기

다락방 중년 2024. 3. 25.

많은 사람들이 그렇겠지만 나도 육식을 좋아한다. 특히 소고기는 남녀노소 누구가 좋아하지만 문제는 가격이다. 결국 돈이라는 것 앞에서 가성비로 타협할 수밖에 없는 것이 모두의 현실.

 

이곳은 주말에 가족들과 가끔씩 가던 가성비 좋은 수입산 소고기 체인점이다. 전국에 약 20곳 이상의 점포가 있다고 들었다.

 

 

1. 위치

 

수지 동천동 아파트 주거단지에서 동쪽으로 단독주택 단지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보시다시피 주차장도 여유 있게 조성되어 있어서 주차하기도 편하다. 

 

 

2. 시설/가격

실내는 넓은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회식 및 단체가 이용하기도 용이하고 가족의 외식장소로도 부족함이 없다. 

 

 

가격은 비록 수입산 소고기 이기는 하지만 무려 800g에 7만 원대라 가성비는 괜찮다. 하지만 이 메뉴판에는 숨은 비밀이 있는데 그건 바로 많이 먹을 때는  B세트를 주문하는 것보다 단품으로 2종류(생갈비+갈빗살)를 주문하는 것이 이득이라는 것이다. 단순 산수이니 메뉴판을 보고 확인들 해보시라. ㅎㅎ

 

 

 

3. 음식

기본 상차림은 배추 겉절이와 샐러드등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무엇보다 열무 물김치가 시원한 게 느끼함을 싹 잡아준다.

리필도 가능하니 꼭 소고기랑 같이 드시라. 아울러 각종 양념 및 쌈채소등은 별도의 셀프 코너가 있어 눈치 안 보고 이용하기 편리하다. 

 

대부분 생갈비와 갈빗살들을 많이 드시고 서브되는 고기의 상태나 맛도 괜찮은 편이다. 어려운 손님을 모시고 가도 나쁜 평은 듣지 않을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뼈가 붙어 있는 생갈비가 더 맛이 있는데 그러나 저기 저 뼈무게가 가성비를 떨어뜨리는 요소인 것이 아쉽다. ㅎㅎ

 

 

4. 마치며

한우가 수입산보다 맛있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겠는가? 다만 가족들이나 지인들과 한우집에 가서 누가 계산할 것인지 눈치밥을 먹는 것보단 비교적 마음 편하게 소고기를 양껏 먹을 수 있다는 것에는 부족함이 없는 식당이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주차장 및 기타 시설도 괜찮은 편. 주변에 계신 분들은 한 번씩 방문해 보시라..

 

(이 글은 소플러스와는 1도 관계없는 내돈내산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https://place.map.kakao.com/118119068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