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시장의 이해

투자라는 것을 시작하기에 앞서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시장의 경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있으면 더 입문이 더 쉬울 것이다. 이 자본주의 시장의 동작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내가 가진 자본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근간이 되기 때문이다.

 

철학적이고 깊은 내용은 생략하기로 하고 단순하게 설명을 하자면 자본주의 시장의 기본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생산기반을 사적 소유화하는 개념이다. 생산기반이라고 해서 공장에서 돌아가는 기계나 공장 건물 따위만 생각하지 말자.

꼭 이런 것만 생산 수단이 아니다. (Designed by pixabay)

여러분들이 제공하는 노동력도 생산기반이며 농부들이 과일을 수확하는 숭고한 노동도 훌륭한 생산기반이다. 즉 여러분도 자신이 사적으로 소유한 생산 기반을 사용하여 오늘도 회사에서 월급을 창출하는 사적으로 소유화된 생산기반을 이미 가지고 있다는 말이다.

 

그리고 이 사적 소유화라는 말이 무한 경쟁을 일으키고 이윤을 추구 하게 하며 이에 따라 수요와 공급이 발생, 상품들의 가격이 정해지는 수단이 된다. 여기에 현시대에 들어와서 금융 자본주의라는 개념으로 더욱 발전하여 실제로 화폐로 유통되는 자금의 양보다 단지 숫자로 통용되는 자금의 양이 훨씬 더 많은 디지털화 된 자본주의로 자리 잡았다. 여러분의 통장잔고는 단지 숫자로만 채워져 있고 여러분은 그 숫자를 기반으로 살아가고 있다. 

결국 통장의 숫자가 이런 것을 결정한다. (Designed by pixabay)

 

이러한 금융 자본시장을 정부라는 매개체가 이 시장의 조정자로서 정책과 금리를 수단으로 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보면 틀리지 않다. 자본주의 시장은 이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잡아가는 정책이 시장의 큰 흐름을 결정하고 여기에 다른 변수들이 더해지는 것임을 이해하자.

환장하쥬?? (Designed by pixabay)

 

 

들어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