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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드콜 투자로 건물주처럼 노후 보내기⑦ (커버드콜 전략의 개념 소개)

다락방 중년 2025. 2. 27.

1)   커버드콜 전략의 개념 소개

 

이 전자책을 여기까지 오셔서 구매하신 분이라면 한 번쯤은 커버드콜 전략에 대해 공부를 하거나 인터넷 등에서 찾아본 분들이라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이해가 힘든 그래프로 설명한 곳도 있고 추상적인 개념들만 나열한 곳도 많아 어렵게 생각한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커버드콜은 쉽게 생각하면 A B가 돈을 걸고 주사위 게임 또는 가위 바위 보를 하는 게임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만약 주식이 변동성이 적고 예측이 가능하다면 이런 파생상품이나 옵션 등을 사용한 거래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가는 예측이 불가한 것으로 이러한 예측은 신의 영역이기 때문에 주식의 특성을 이용해서 일종의 게임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옵션 구매자는 조금이라도 싼 가격에 주식을 매입하고 싶어서 옵션 거래에 참여하는 것이고 옵션의 판매자는 이러한 옵션 구매자의 심리를 이용하여 수익을 만들어 내는 거대한 게임장이죠. 물론 이 옵션투자자들도 예측이란 것을 합니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예측일 뿐이지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상황을 연출해 볼까요?

절친한 친구사이인 A 씨와 B 씨가 서로 자기가 가진 주식가격에 대해 토론을 하고 있습니다. 둘은 A 씨가 소유한 C전자 주식의 가격 전망에 대해 서로 반대의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A 씨는 이 C전자의 주식이 가격도 오르지 않고 손실만 발생해서 기분이 영 좋지 않은데 B 씨는 전혀 다른 주장을 합니다. 조만간 이 주식이 폭등을 할 것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A 씨와 B 씨는 내기를 합니다. 현재 1주당 10000원인 이 C전자 주식을 가지고 말이지요.

 

A ~ 그렇게 많이 오를거라고 생각되면 니가 11000원에 내 주식을 사던가~”

B 야 지금 사도 10000원이면 사는데... ㅋㅋㅋ 그리고 나 당장은 돈 없음.”

A 폭등한다면서? 그럼 일단 100원만 내고 한달 뒤에 11000원이 넘으면 니가 그 주11,000원에 사가

B 진짜? 지금 100원만 주면 되냐? 근데 만약에 11000원이 안되면 나 안사도 되는거지??”

A 짜식 폭등할 거라면서 쫄기는 ㅋㅋ. 알았어 임마~” 

 

이해되시나요? 여기까지가 A 씨와 B 씨의 옵션 프리미엄 거래 내용입니다. 이들은 한달이라는 시간을 두고 배팅을 한거죠. B 씨는 C전자의 주식이 상승할 것 같으나 확신할 수 없으니 옵션을 거래해서 주가가 오를 때 주식을 확보하는 것이고 A 씨의 입장에서는 일단100원의 비용은 챙기는 거래를 한 것입니다.

 

이를 우리는 프리미엄이라고 부릅니다. 반면에 B 씨는 미래의 주가에 100원을 투자한 것이죠. 그리고 만약 정말로 주가가 11,000원을 넘게 된다면 B 씨는 11,000원을 A 씨에게 주고 주식을 매수하게 될 겁니다. 이를 우리는 옵션행사라고 부릅니다.

 

자 이제 한달 뒤 약속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두가지 경우가 있겠네요. 주가가 11,000원을 넘었을 경우와 그렇지 못할 때

 

-      주가가 11,000원을 넘어 12,000원이 되었을 때

A 씨는 11000원에 B 씨에게 주식을 양도합니다. A 씨의 실질적인 소득은 프리미엄으로 받은 100과 옵션 계약시 체결했던 가격인 주가 상승분 1,000원이 전부입니다. 반면에 B 씨는 100원의 비용을 지불했지만 당장 주식을 팔아도 900원의 이득이 발생하고(주가 추가 상승 수익금 1000옵션비용 100) 그렇지 않더라도 미래에 추가로 발생하는 주가의 상승분은 덤으로 가져갑니다.

 

-      주가가 11000원이 되지 못하고 9000원이 되었을 때

A 씨는 100원의 프리미엄을 챙겼고 주식은 그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다만 주식의 가격이 하락하여 -1000원의 손실이 났지만 100원을 B 씨로부터 받았기 때문에 실질적인 손실 금액은 -900원입니다. 그러나 B 씨는 괜히 내기를 하여 애먼 돈 100원을 날렸습니다.

 

이러한 거래를 옵션 거래라고 부르며 이 전략을 사용하는 것을 커버드콜(Coverd Call)이라고 부릅니다. 커버드라는 말은 하락분에 대해 약간의 방어력이 있다는 의미입니다. 위의 A 씨가 주가가 하락해서 -1000원의 손실이 났지만 옵션 프리미엄으로 -900원으로 손실을 줄였듯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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